면세점의 꽃은 주류 구매가 아닐까 합니다. 해외여행 시 주류 1~2병 사오면 비행기 값은 번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. 그 만큼 한국에서 주세(酒稅)가 비싸기 때문입니다. 요즘 달러 환율이 평균 1,450원 이라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. 면세점은 달러 기준으로 구매가가 책정되기 때문에 환율에 영향을 받습니다. 고환율에 면세점에서 2~30% 는 추가 할인이 들어가고 있어요. 작년 주류 대란 때 보다는 메리트 있는 금액은 찾기 어렵지만요. 그래도 1~2병 정도 구매할 거라면 국내 시중가 보다 금액 차이가 큰 "발렌타인 30년" 구매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. 대한항공 탑승하는 분들이라면 대한항공 기내면세점을 이용하시면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서, 구매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..